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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창업 트렌드] 젊은 감성 담은 브랜드가 뜬다

퓨전스타일 메뉴… 카페형 인테리어…

창업시장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등에 발맞춰야 하는 만큼 메뉴 선택이나 매장 인테리어,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젊은 감성에 부응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메뉴는 슬로우푸드와 패스트푸드를 아우르는 장점과 맛 그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젊은 퓨전스타일의 메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테리어는 아이템 별로 따로 특징이 있기 보다는 카페형 인테리어가 대세를 이루는 분위기다. 이상헌 소상공인컨설팅협회 회장은 "예전에는 어린이, 2030, 중장년층 등 세대별로 선호하는 브래드가 확연히 차이가 났지만 최근에는 연령에 따른 경계가 무너지고 두루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진 브랜드나 아이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와 경쟁력을 갖춘 젊은 감각의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역시 기존의 고루하고 지루한 형식의 외식업 유행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전에는 맛 한가지만 좋으면 서비스나 매장분위기가 좋지 않아도 줄을 서고 먹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맛, 서비스, 분위기 등 3박자가 고루 갖춰진 곳을 고객들이 더 선호하고 즐겨 찾는다는 것이다. 고기뷔페전문점 '공룡고기'의 경우 고객의 취향에 따라 한 종류의 고기가 아닌 쇠고기, 돼지고기 등 특수부위 등을 1만원대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고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매장 전체 분위기를 세련되게 꾸몄고 동선이 편리하다. 웰빙치킨전문점 '야들리애치킨'도 얼마 전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끝냈다. 인테리어를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의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꾸며 시선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야들리애치킨은 브랜드 리뉴얼 이후 배달보다는 매장형인 동시에 테이크아웃 형태로 운영하는 판매형식을 채택해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브런치카페 '오니야 오니기리'는 다양한 메뉴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인 웰빙형 도시락을 최근에 새롭게 출시해 직장인은 물론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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