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23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공모 규모는 최대 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2010년 삼성생명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가 될 전망입니다.
한규환 현대로템 부회장은 “공모 자금으로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설비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세계 5대 철도 기업, 국내 1위 지상무기업체, 글로벌 종합 플랜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3조1,170억원의 매출액과 1,7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도 작년 동기보다 각각 7.6%, 33.8% 증가한 1조4,740억원의 매출액과 93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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