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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교통카드 발급 500억 수익예상
입력2001-08-14 00:00:00
수정
2001.08.14 00:00:00
지역밀착 경영을 펴오고 있는 부산은행이 이번에는 교통카드 발급으로 향후 5년간 500억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부산은행은 14일부터 부산 지하철 교통카드로 마이비카드가 전면 사용됨에 따라 전 영업점과 시내 약 600여개 카드 보충소 등에서 카드 발급 및 현금 보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약 25만장이 보급돼 사용되고 있는 마이비카드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계좌확인과 함께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현금 없이 계좌를 통해 보충이 가능하다. 최고 보충한도는 50만원.
특히 디지털부산카드 가맹점 표시가 있는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 가맹점과 인터넷 거래 등 생활 전 분야에 걸쳐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 전자금융 관계자는 마이비카드가 지하철에 본격 사용됨에 따라 1년 이내에 카드 발행이 약 200만매, 일일 이용건수가 150만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 앞으로 5년간 500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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