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2명 가운데 1명은 전시 작전통제권을 ‘지금이라도 찾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인 폴에버(www.pollever.com)가 최근 네티즌 1,705명을 대상으로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논란에 대해 조사한 결과 45.2%(771명)가 ‘지금이라도 찾아와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적정한 시기에 대해 ‘2012년’이라는 응답은 21.6%(369명)였고 ‘2009년’이라고 답한 비중도 17.1%(292명)에 달했다.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시기를 결정하는 데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자주국방’이 69.4%(1,183명)였고 ‘한국과 미국의 동맹 관계’라는 응답은 27.8%(474명)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