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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비스 지연 우려" 다날 이틀째 급락

다날이 미국 시장에서의 결제 서비스 상용화 지연 우려로 이틀 연속 급락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다날은 전일 대비 8.54% 하락한 1만6,600원을 기록했다. 유화증권은 지난해 4월 이후 다날을 증권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분석해왔으나 이날 '미국 시장에서의 서비스 지연 우려'를 이유로 분석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다날이 국내 콘텐츠 결제부문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스마트폰 등 시장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며 "하지만 문제는 미국 시장에서의 결제 서비스 상용화 지연"이라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상태로는 상용화 일정이 더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며 "국내에서의 수익만 놓고 본다면 현재 주가는 고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 같은 분석에 대해 최병우 다날 경영지원본부 이사는 "예정대로 1ㆍ4분기 중 미국 전역에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다날과 계약한 이동통신사가 미국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결제 서비스 역시 전역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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