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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건설수주 작년보다 2.7% 줄것"

건설산업연구원 전망

올해 국내 건설수주는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전년 대비 2.7% 감소한 116조8,000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건설산업연구원이 8일 전망했다. 건산연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급증으로 공공수주는 전년 대비 30.1% 증가한 54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주택공급 위축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주거용 건축 시장도 침체돼 민간부문 수주는 전년 대비 20.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국내 건설투자는 공공부문의 SOC 투자규모가 늘어나면서 토목건설 투자가 전년 대비 13.4% 증가하는 반면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설투자가 각각 8.7%, 4.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은 “공공부문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민간부문의 어려움으로 건설경기는 장기간 침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는 건설사에 유동성을 지원해 흑자도산을 막고 정상적인 주택거래 및 주택수요를 회복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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