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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든 학교 교복 공동·일괄구매

학교평가에 실적 반영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중에 서울 시내 모든 학교로 교복 공동·일괄구매를 전면 확대한다. 또 교복 공동·일괄구매 실적을 학교 평가와 교장 학교경영능력평가에 반영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열린 중·고등학교 교장회의에서 이러한 방침을 전달했으며, 향후 각 학교에서 교복 공동·일괄구매 추진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금년 중에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교복 공동·일괄구매를 추진하되, 신학기 동복부터 공동·일괄구매를 희망하는 학교는 신입생 등록 시 교복 공동·일괄구매를 추진할 계획임을 안내해 교복 구입을 유보하도록 하도록 했다. 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부터 입찰 공고, 낙찰업체 선정, 납품에 이르기까지 2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교복 착용 시기를 2~3개월 늦추는 등 탄력적으로 시기를 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개별 구매 시 교복 평균 가격은 동복 21만9,417원, 하복 9만1,320원인데 반해 공동구매 시 동복의 평균 가격은 16만9,331원, 하복은 6만4,185원으로 인하 효과가 23~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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