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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무상사 “한반도, 대화 통해 평화 이룰 것”


8일(한국시간) 월스트리트 저널, 로이터 등은 칭하이 무상사가 한반도의 긴장상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통해 공개된 이 메시지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한반도에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결국 대화를 통해 평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반도와 관련한 대담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북한의 지도부와 주민들은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 자살행위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북한이 원하는 것은 단지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정하게 존중 받는 대화”라며 “한반도 관련국 간의 상호 존중 속에 공정한 대화를 통해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나라에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 체제를 유지한다 해도 개방을 하게 되면 북한은 자유세계의 국가들과 친구가 되어 서로를 알고 배우며, 같은 행성에서 살아가는 대가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자유세계의 국민들은 북한과 친구가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칭하이 무상사는 북한을 포함한 전세계 핵 문제와 관련해 “비핵화가 최선이다. 핵무기 보유는 국가의 안전을 결코 보장하지 않는다”며 타국을 파괴하면 결국 자국도 공격받고 파괴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전세계의 분쟁지역에서 평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평화를 위해서는 어떤 것이라도 지불할 가치가 있다. 자존심을 내려놓고 국민들의 번영과 행복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평화에 대한 모든 계획은 결국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명상의 스승, 인도주의자로 일컬어지는 칭하이 무상사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구시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세계적인 자선과 구호활동, 환경과 동물보호, 채식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친 공로로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2008년 ‘활발한 라이프 스타일 대통령상’, 2010년 ‘자원봉사 대통령상’을 받았다. 그 밖에 인권증진상, 세계 인도주의 시민상, 세계 영적 지도자상 등을 수상했다.

세시간 분량의 전체 대담 영상은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www.SupremeMasterTV.com/peacefulplan)과 유튜브(http://youtu.be/OamqMGjxD5A)에서 시청 가능하며, 한반도와 관련한 대담은 38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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