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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집트서 3억5,000만弗수주

GS건설이 해외 플랜트 공사 수주 호재를 등에 업고 5만원선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19일 GS건설 주가는 이집트에서 3억5,000만달러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으로 전 거래일보다 1,100원(2.27%) 오른 4만9,500원으로 마감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이집트 국영석유회사 산하 LAB사가 발주한 것으로, 카이로 북서쪽 300㎞지점에 위치한 엘렉산드리아 지역 아메리아 산업단지에 연산 10만톤 규모의 선형알킬벤젠 생산 설비를 건설하는 것이다. 선형알킬벤젠은 합성세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물질로, GS측은 내년 1월부터 29개월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GS는 현지 설계업체인 엔피사 및 건설업에인 페트로젯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의계약으로 이 공사를 수주했으며, 설계ㆍ구매 및 시공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회사 허선행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카타르에서도 비슷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정적 수익이 기대된다”며 “향후 북아프리카 지역 플랜트 수주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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