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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日시장 진출 등 사업다각화 추진"

표종록 키이스트 대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배용준’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ㆍ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표종록 키이스트 대표는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여행ㆍ출판ㆍ문화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인수한 일본 상장사 디지털어드벤처를 발판으로 일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여행서 ‘한국의 미’ 출판 및 관련 부가 사업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등을 꼽았다. ‘한국의 미’ 여행서는 배용준씨가 대표 집필하고 있다. 표 대표는 이어“배용준씨 이외의 유망 배우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등 수익모델도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배우 배용준씨가 최대주주(지분 35%)인 키이스트는 올 1ㆍ4분기에 매출 36억4,600만원, 영업이익 7,3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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