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테크윙 공모주 청약 1조2000억 몰려
입력2011-11-02 19:14:50
수정
2011.11.02 19:14:50
13만주 모집에 1억주 청약…같은 날 아이테스트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도 4.208대 1
테크윙의 공모주 청약에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자금이 몰렸다.
2일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일과 2일 이틀간 테크윙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만주 모집에 1억426만6,180주가 청약돼 801.8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으로는 1조1,988억3,107만원이 몰렸다.
오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테크윙은 반도체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전문업체로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이번에 확보된 공모자금은 차세대 메모리ㆍ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와 생산시설 확충에 쏟을 계획이다.
11일 상장을 눈 앞에 둔 아이테스트의 공모주 청약 열기도 뜨거웠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아이테스트는 공모주 청약 첫날 4.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00억9,911만원이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아이테스트는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다. 테스트 장비와 프로그램을 사용해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기능과 디바이스 신뢰성, 품질 등급 판별 등이 주력 분야로 지난 해 956억원의 매출액과 2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주 청약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시설 투자 등에 대부분 사용,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