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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매장 중소형화

홈플러스, 내년 1,500평 규모 8개점 오픈

할인점의 자체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1,500여평 내외의 중소형 할인점이 내년에 등장할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내년 개점 예정인 할인점 중 일부를 1,500여평 내외의 중소형급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내년 8개점 정도를 오픈할 예정인 홈플러스는 부천 소사점을 1,500평 규모로 개점키로 최근 확정했으며 상당수 매장을 중소형으로 개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대형 할인점의 절반 규모인 매장이 등장한 것은 할인점 사업이 본격화된 이후 처음이다. 국내 할인점들의 매장평균 면적은 평균 3,000여평이고 일부 대형매장은 4,000여평 이상으로 꾸며져 왔다. 2,000평 이하 매장은 초창기 매장이나 기존 중견업체를 인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편 식품관 위주의 슈퍼수퍼마켓(SSM)인 롯데슈퍼도 700~1,000평으로 전개 중이어서 양 업태간 규모 차이도 일부분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상권 경쟁이 심하거나 상권 자체가 작은 경우, 혹은 적당한 부지를 찾기 힘든 경우 등에서 중소형 크기의 할인점 개점을 검토하고 있다”며 “문제는 크기가 아니라 상권 분석에 따른 최적화이기에 중소형 개점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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