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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도 "하반기 투자 늘릴것"

'자동차용 반도체' MOU 체결

SetSectionName(); 삼성전자·현대차도 "하반기 투자 늘릴것" '자동차용 반도체' MOU 체결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투자확대에 나선다.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두 회사의 투자확대는 계열사 및 협력업체의 투자증대로 이어져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16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자동차ㆍ반도체 상생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투자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권 사장은 “세계적인 불황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는 반도체 시황이 패닉 모드였다”면서 “하지만 하반기에는 투자를 재개할 것이며 그 규모는 상반기보다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사장은 구체적인 투자 분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비메모리 분야 성장률이 메모리 반도체보다 좋을 것”이라고 밝혀 이 부문의 투자가 유력시된다. 이현순 현대차 부회장도 이날 “그룹 전체로 총 9조원의 투자를 예정하고 있으며 그 이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에 투자를 늘려 연간 기준으로 당초 계획치인 9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3월 연구개발(R&D)에 3조원, 시설 부문에 6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었다. 구체적인 투자확대 부문에 대해 이 부회장은 “본인이 맡고 있는 연구개발 파트에서 투자를 늘릴 것”이라며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의 경우 차량성능 개선과 미래차 개발 등 R&D 부문에서 투자를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권 사장, 이 부회장, 서승모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은 현대차와 삼성전자를 주축으로 진행되며 오는 2013년까지 1조9,0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와 4,4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효과가 기대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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