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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실적 큰폭 개선…자사주 매입·배당 가능성

도이치증권은 현대증권에 대해 지난해 4ㆍ4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가능성이 있다고 13일 분석했다. 이날 도이치증권은 현대증권이 발표한 지난해 4ㆍ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0억원과 350억원으로 당초 추정치에 비해 각각 37%, 59% 높게 나왔다고 평가했다. 도이치증권은 현대증권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린 것은 하이닉스 전환사채의 주식전환 등을 포함한 매매차익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수익성이 턴어라운드하고 있어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등의 여력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대증권의 주가가 연초 이후 47%나 상승했다며 목표가 7,800원에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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