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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소 개장] 재무구조 건전 개장첫해 흑자전망

- 조병옥(曺秉玉) 부은선물 대표 -선물시장 개장으로 부산권 지역경제는 회생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개장초기에는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CD금리에 이어 오는 7월 국고채 금리선물이 선물상품으로 새로 상장되면 선물시장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은선물은 손익위주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해 작지만 알차고 강한 초우량 선물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경영목표를 표방하고 있다. 현재 재무구조가 건전해 선물시장 개장 첫해부터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에 위치한 만큼 해운, 무역회사, 중소제조업체 등 헤지거래가 목표인 중소업체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특히 과도한 거래를 통해 큰 손실을 보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회사는 고객의 거래종목이 주로 미국달러선물일 것으로 예상하고 이 종목을 중심으로 지역업체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세부적 리서치 기능을 강화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업체의 문의가 있을 경우는 영업사원이 직접 방문, 적절한 투자전략을 제시하겠다. 중장기적으로 주식형 뮤추얼펀드처럼 간접 선물투자 상품을 개발, 소액투자자의 수요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잠재성이 가장 높은 개인투자자에게는 투자자수준에 적합한 정보제공, 투자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신뢰를 확보하겠다. 현재 부산지역에서는 지수선물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금리 선물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돼 이들을 대상으로 상품 특성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투자분석시스템과 홈트레이딩시스템도 이미 개발을 끝냈다. 자사의 상품운용팀은 미국 선물중개사(AP) 자격을 지닌 은행외환딜러 출신이 대부분으로 타선물회사와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는 운용력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팀별 인센티브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운용역, 브로커 등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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