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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4일째 하락..1,089.88(잠정)

종합주가지수가 4일째 하락하며 1,080대로 밀렸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83포인트(0.26%) 하락한 1,089.88을 기록했으며 KRX100지수는 7.29포인트(0.33%) 떨어진 2,223.9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이상의 고유가 상태를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급락으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만한 요인이 없어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3억원어치와 37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장중 매수 우위를 보이다 막판 매도로 돌아서 8억원어치 순매도를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37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섬유, 종이,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유통, 건설,통신, 금융, 은행, 증권, 보험 등이 강세였고 화학, 의약품, 철강, 전기, 운수장비,전기가스, 운수창고, 제조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삼성전자가 0.36% 하락한 것을 비롯, 한국전력 -3.71%, POSCO -0.95%, 국민은행 -1.69%, 현대차 -1.55%, SK텔레콤 -0.88%, 우리금융 -1.57%, LG전자 -0.78% 등으로 약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장후반 강세로 돌아서며 0.52% 올랐고 대표적인 경기방어주 KT&G는 1.50% 상승했다. CJ(0.73%)는 초반 약세에서 강세로 반전하며 하루만에 상승했고 부진한 실적을내놓은 팬택(0.99%)도 초반 약세를 극복하고 6일만에 상승세로 반전됐다. 종근당(3.36%)은 오전 5%대까지 급락했으나 장후반 강세로 전환되며 6일째 상승기조를 이어갔다. 증권주들은 우리투자증권(0.44%), 대우증권(3.18%), 삼성증권(1.97%), 교보증권(1.27%), 한화증권(2.07%), 현대증권(1.00%), 한양증권(1.47%) 등 대형 증권사들을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외환은행(6.37%)은 오는 11월 이후 매각추진설로 강세였고 채권단의 워크아웃조기졸업이 추진되고 있는 쌍용양회(3.13%)는 하루만에 반등했다. 조광페인트(3.02%)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8일째 오름세였으며 일본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오양수산(3.45%)과 한성기업(3.58%), 사조산업(2.36%) 등수산주들이 강세였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등 338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등 375개였다. 오후 3시 현재 거래량은 3억9천131만주, 거래대금은 2조7천163억원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위원은 "1,080선의 지지권역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제하고 "다음주는 월말 부동산대책 발표와 적립식펀드 자금 유입을앞두고 있어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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