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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학술대회] 4일 완도서 개막

해상왕 장보고(張保皐) 대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제3회 장보고 대사 해양경영사연구 국제학술대회」가 4일 전남 완도 씨월드호텔에서 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장보고 대사의 해상경영과 21세기」를 주제로 해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의 석학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장보고대사해양경영사연구회장인 손보기(孫寶基) 단국대 석좌교수는 『한국과 중국·일본 등지에 있는 장보고 유적지에 대한 대대적인 복원사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성훈(金成勳) 농림부 장관은 『오늘날 장보고의 국경을 초월한 경영전략을 본받아 서남해안을 동북아 경제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해양산업기지로 특화할 것』을 제시했다. 또 일본 국학원대 스즈키 야스타미(鈴木靖民) 교수는 『신라인들을 주체로 한 발해·당·일본과의 원거리 무역은 존재했다』고 발표했으며 중국 항조우(杭州)대 공영안 교수는 『중국과 이슬람세계간 무역에 대한 국제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완도=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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