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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닥터] 주식펀드 수익률 1.98%

코스피200인덱스펀드 강세

최근 한주간 코스피지수는 2.99% 상승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1.40% 하락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 주식펀드는 1.9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2일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펀드는 한주간 1.89% 상승했다. 중소형주식펀드는 중소형주 및 코스닥시장 약세 여파로 0.19% 상승하는데 그쳤고, 배당주식펀드와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는 각각 2.43%, 3.44%의 수익률로 비교적 선전했다. 이밖에 주식투자 비중이 주식형 보다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98%, 0.2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340개 국내 주식형(기타 인덱스제외)펀드 중 74개 펀드만이 코스피(2.99%)를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대형주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코스피200인덱스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채권시장의 패닉 분위기가 국내 채권시장으로 전이되며 만기와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유통수익률이 급등했다. 특히 만기가 1~2년인 채권의 금리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한주간 국고채 1년물과 2년물이 각각 0.54% 포인트, 0.60%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이보다 작은 0.33% 포인트, 0.36%포인트 올랐다. 채권금리 상승에 채권형펀드는 0.70% 하락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채권펀드가 0.42% 떨어졌고, 우량채권펀드와 하이일드채권펀드는 각각 -0.61%, -0.27%를 기록했다. 일반중기채권펀드는 1.06% 급락했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03억원이 증가하며 소폭이나마 자금이 유입되며 환매가 잦아드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주가 상승에 힘입어 순자산액은 1억 2171억원이 늘었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이번 주에도 512억원이 늘어나는 등 자금유입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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