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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카페베네 '카페베네'

해외 매장서도 전통 단팥죽 선봬

카페베네의 겨울 신메뉴 '고구마동동 단팥죽'. /사진제공=카페베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현재 국내에서 907개 매장, 해외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8개 국가에서 140여개 매장을 각각 운영 중이다. 중국에서는 현지 진출 2년여 만인 최근까지 매장 수를 123개로 늘렸고 이달에는 몽골에도 1호점을 여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에게 검증 받은 커피의 맛과 품질, 차별화된 공간 구성과 브랜드 콘셉트 등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는 게 카페베네 측의 설명이다.

카페베네는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업계 최초로 스타마케팅을 활용해 주목을 받았으며 미디엄 로스팅으로 부드러운 맛을 내는 커피와 함께 젤라또·와플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본격적인 해외사업의 확대를 계기로 전세계인들의 보편적인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 개발과 함께 세계 각국의 매장을 통해 한국의 맛을 알리는 데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들어 카페베네가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국 전통 메뉴는 단팥죽이다. 지난달 국내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 '팥에동동 단팥죽'은 현재 미국, 필리핀, 중국 등 5개국 130여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팥에동동단팥죽은 카페베네의 주 고객층인 20~30대 젊은 층의 입맛을 고려해 팥과 어울리는 다양한 토핑을 올려 맛과 함께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메뉴다.

카페베네는 해외 매장에서도 한국과 동일하게 매장에 홍보물을 별도로 설치해 단팥죽 메뉴를 현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메뉴의 맛을 그대로 해외에서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메뉴 출시 전 본사 직원을 주요 해외 매장에 1주일 동안 파견해 현지 직원들의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지난 8월 발표한 '카페베네 글로벌 커피로드 2020'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전세계 매장을 1만 개로 확대하기 위해 조직 역량 및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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