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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은 “올해 모든 업무의 우선순위를 손익과 캐시플로우(현금흐름)에 두고 기존과 차원이 다른 사업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광주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4년 전략회의’에서 “올해에도 세계적인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국내외 영업 및 생산 법인장, 사업담당,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과 신모델을 확대하는 등 제품 구조를 개선하고 대형 법인을 중심으로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며 대형 거래선 확보에 힘써 수익을 창출할 수밖에 없는 사업구조로 고도화하자”고 밝혔다. 그는 또 “품질경영과 생산혁신을 통해 고품질·최저원가의 제품을 생산해 현장에서 영업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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