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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현대F&G 합병

현대백화점그룹은 자사 계열사인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현대F&G를 흡수합병한다고 7일 밝혔다. 합병가액은 현대그린푸드 1만1,945원, 현대F&G 2,670원이며 합병비율은 1대 0.2235245다. 현대F&G는 식품 도·소매유통 및 외식사업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3,615억원이다. 두 회사는 내달 27일 각각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오는 7월1일부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합병으로 그룹 내 식품 사업 부문의 수직 계열화를 달성해 경영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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