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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골프대회가 만난다
입력2008-09-10 16:40:45
수정
2008.09.10 16:40:45
넵스, 내년 '마스터피스' 신설… 아트 갤러리 운영
주방가구업체가 예술개념을 도입한 골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따르면 주방가구 업체인 ㈜넵스(대표 정해상)는 최근 협회와 조인식을 갖고 ‘넵스 마스터피스’대회를 신설, 내년 8월21일부터 사흘동안 제주에 있는 더 클래식 골프장에서 첫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총상금 5억원에 108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될 이 대회는 골프장 내 아트 갤러리를 운영해 전시 작품을 판매하는 한편 다양한 예술 마케팅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자체도 작품으로 승화시킨다는 차원에서 ‘마스터피스(Masterpieceㆍ걸작)’로 명명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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