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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모닷컴, 커피체인점 스타벅스와 제휴

코즈모닷컴은 온라인을 통해 비디오나 각종 잡화를 주문받아 1시간 이내에 배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뉴욕을 비롯한 5개 도시에 15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코즈모닷컴은 14일 북미지역에 2,400여개 체인점을 갖고있는 스타벅스와 스타벅스 매장 일부를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코즈모닷컴은 대신 스타벅스에 앞으로 5년간 1억5,000만달러를 제공키로 했다. 코스모닷컴은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스타벅스 매장내에 비디오 반환박스 등을 설치, 회원고객을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셉 박은 『지난 97년 창업 때부터 스타벅스와의 제휴를 생각했었다』면서 『주(週)당 1,000만명에 달하는 스타벅스 고객들에게 코즈모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11일 『코즈모닷컴(KOZMO.COM)이 동화속에 나오는 잭의 콩줄기 처럼 번창하고 있다』면서 박씨의 창업기를 「인터넷 신화」라고 소개했다. 신문은 3세 때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온 박씨가 컴퓨터에 문외한이면서도 코즈모닷컴을 창업, 2년반만에 종업원 300명을 거느린 유망 인터넷업체로 성장시킨 과정은 동화 「신데렐라」와 같은 극적인 요소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골드만 삭스근무 시절 아마존닷컴(AMAZON.COM)을 통해 책을 구입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에서 사업적 영감을 얻어 인터넷 퀵서비스업체라는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였다. 이용택기자YT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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