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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급등세… 한때 2,195 돌파

전날 사상 장중 최고치를 새로 쓴 코스피지수가 21일에도 큰 폭으로 오르며 기록 경신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개시와 동시에 전날보다 20포인트 넘게 오르며 2,190선을 단숨에 넘어선 뒤 30분 뒤 2,195선까지 상승해 2,200선에 불과 4.44포인트를 남겨 놓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2,170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는 이후 2,180선에서 보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50분 현재는 전날보다 15.59포인트(0.72%) 2,185.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지수 급등에 대해 고민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며 매수전략이 요구된다”며 “일본산 제품의 방사능 오염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데 한국은 일본과 가장 유사성이 높은 경제시스템과 상품군을 가지고 있어 한국 경제시스템이 레벨업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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