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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즐겨 봤던 사람이라면 주인공 조이가 자주 앉았던 흔들의자를 기억할 것이다. 너무나 편안하게 보였던 그 의자가 바로 La-Z-Boy 리클라이너다. 리클라이너는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올리고 등받이가 뒤로 넘어가 침대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기능성 의자를 말한다. 지난 7월 코엑스에서 열린 웨덱스 코리아 행사에 참가한 수입가구 전문유통업체 G&G는 이 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 소파와는 차원이 다른 안락함과 편안함에 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한 예비 부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탈 정도다. LA-Z-BOY 제품은 다리받이는 3단계, 등받이는 18단계로 조정되며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어 원하는 각도에 맞춰 가장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다. 전혀 다른 형태의 의자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리받이를 내리면 흔들의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올리면 고정이 된다. 등받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압력조절시스템을 채택해 사용자의 몸무게에 맞게 등받이의 압력 조절이 가능하므로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등을 기대고 쉴 수 있다. 이동에 있어서도 편리하다. 등판과 발받이를 분리함으로써 좁은 장소에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다리받이가 몸체에 부착돼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LA-Z-BOY 리클라이너는 전국의 롯데 백화점 25개 지점과 현대백화점 9개 지점, 갤러리아 백화점 4개점과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에 위치한 LA-Z-BOY 직영 전시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웹사이트 www.lazboy.co.kr 를 방문하면 제품의 이미지는 물론, 가죽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한편 G&G는 LA-Z-BOY 리클라이너를 수입해 국내 소비자에게 유통하고 있다. G&G는 지난 1997년에 설립돼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세계 37개 업체에서 명품가구를 직수입하고 있다. 경기도 분당에는 2,000여종의 가구를 만날 수 있는 대형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이 전시장은 총 6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하면 마치 외국의 가구 전시회에 참가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다. La-z-Boy는 세계 최초 리클라이너를 제작해 현재까지 약 80년이 넘도록 공급해온 리클라이너 전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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