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7월 소매판매 4개월 연속 증가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휘발유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7개월래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여 소비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앞서 6월 0.6% 증가에 이어 넉달 연속 늘었다. 다만 6월보다 증가폭은 줄었고 전문가 예상치 0.3%는 소폭 밑돌았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건축자재 등을 모두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0.5% 증가해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6월 소매판매도 종전 0.4% 증가에서 0.6% 증가로 상향조정됐다. 로이터통신은 “소비경기 회복세가 보다 빨라질 조짐이 보인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양적완화 축소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