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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육사’ 편 外

KTF `육사` 편 차이는 인정한다, 그러나 차별엔 도전한다. 흔히 `군대는 남자의 영역이다`라고 말한다. 여기에 KTF의 광고는 이렇게 대답한다. `군인다움은 남성다움과 다르고, 실력은 성별에 우선한다`고. KTF 광고 `육군사관학교`편은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남녀차별에 관한 왜곡된 고정관념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육사 화랑대에서 벌어지는 졸업식 장면. 전형적인 남성위주의 사회라고 인식되어 오던 육사 졸업식에서 남자 생도들을 제치고, 당당히 영예로운 수상을 하는 한 여자 생도가 등장한다. KTF는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고정관념, 성에 대한 차별적 인식에 도전하는 당당함을 전달하고 있다. 이 광고를 만든 제일기획은 “육사에서 광고를 촬영한 것은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전례가 없었던 일”이라며 “그 자체가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 `테라칸` 현대자동차가 `성공한 남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SUV(Sports Utility Veihcle) `테라칸` 광고를 선보였다. 하늘을 뒤덮은 구름, 살을 애일 듯한 추위, 해발 3,000m 이상의 고지들이 하늘을 떠받치고, 땅을 내려다보는 캐나다 로키산맥 능선에서 테라칸 TV광고에서 성공한 남자의이야기는 시작된다. 웅장한 자연환경과 함께 설원을 질주하는 테라칸. 조용하게 그러나 당당한 내레이션이 흐른다. `산이여 당신에게서 배웁니다. 하늘이 늘 고요하지는 않기에, 땅이 늘 포근하지는 않기에, 그래도 흔들리지 않아야 할 인생이기에, 남자의 길 테라칸.`이어 산 정상에서 아침의 여명을 받는 테라칸은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상에 선 남자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테라칸의 파워는 캐나다 로키산맥의 험준한 산세 속에서 검증됐다. 실제 그 주행 성능과 강인한 스타일에 캐나다 현지인 모두가 감탄했을 정도였다. <강창현기자 chk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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