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침구전용청소기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레이캅’이 호주 최대 홈쇼핑에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호주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부강샘스는 오는 10월 호주 홈쇼핑 채널인 TVSN에 레이캅 지니(사진)를 런칭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니 런칭과 함께 호주의 유명 가전매장인 빙리, 하비노먼, 백시티 등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에도 제품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특히 호주 내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샹그릴라, 스탠포드 등에 레이캅을 룸클리닝용으로 납품하며 제품 신뢰도와 인지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성진 대표는 “청정국가 호주에서도 최근 아토피 및 알러지 질환으로 건강가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 시장 진출까지 준비하고 있어 내년에는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연간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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