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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인인증 절차때 휴대폰번호 입력마세요

성인이나 게임사이트 이용때 본인확인 과정에서 함부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자칫 피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ㆍ원장 김창곤)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는 최근 성인전용이나 게임 사이트 등에서 본인확인 정보를 요구하면서 이용자 몰래 대금을 결제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16일 `민원예보`를 발령했다. 지금까지 통신위원회가 이동전화 등 통신서비스와 관련해 민원예보를 발령한 적은 있었지만 KISA측이 개인정보 침해 사례와 관련해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ISA에 따르면 이 같은 피해는 주로 성인사이트 등의 운영자가 팝업 창에서 성인인증에 필요하다며 주민등록번호와 실명 외에 휴대폰 번호를 요구하는 수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용자가 단순한 인증 과정에서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휴대폰의 소액결제 방식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수법으로 돈을 인출하는 것이다. KISA측은 이에 따라 인증 과정에서 휴대폰 번호를 요구하면 절대 응하지 말고, 일단 요금이 청구되면 해당 이동통신사에 승인취소를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려면 이통사에 소액결제 서비스 차단을 요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인정보 침해 등에 관한 피해 신고는 KISA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02-1336, www.1336.or.kr)로 하면 된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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