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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시황]

2011년 7월 8일 기준 지난 주 원자재 가격은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 고용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8월물은 전주 대비 배럴당 0.95달러(1.00%) 올라 95.89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주초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5차분 집행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한때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무디스의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전해지고 주 후반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9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 금 8월물은 전주 대비 온스당 60.8달러(4.10%) 올라 1,543.4달러로 장을 마쳤다. 금 가격은 중국 지방정부의 심각한 채무상태에 대한 무디스의 경고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6월 미 비농업부문의 고용악화 소식도 이 같은 상승세를 부추겼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3개월물은 전주 대비 톤당 216달러(2.29%) 올라 9,66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구리가격은 주초 중국 정부의 긴축 통화정책 재고가능성이 제기돼 상승했으나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상승 영향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 후반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도 경기침체 전망에 힘을 실어주며 구리가격의 하락을 이끌어냈다./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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