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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D TV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방통위 G20정상회의 맞춰 9일부터 코엑스에 ‘3DTV 방송관’개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G20 정상회의에 맞춰 9일부터 12일까지 주행사장인 코엑스에 3DTV 방송관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방통위는 3DTV 방송관 개관을 통해 지난 10월 29일부터 시작한 세계 최초 고화질 3D TV 실험 방송의 우수성을 각국 정상과 외신기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DTV 방송관에는 지상파와 위성을 통해 고화질 3DTV 실험방송을 시연하며, 기존 디지털TV를 이용한 2D 역호환성 방송도 확인할 수 있다. 또 현재 글로벌 표준화질(SD급) 수준의 3D 방송 방식(Side-by-Side)도 시연해 고화질(HD급) 3D 방송과 직접 비교할 수 있다. 방통위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고화질 3D 방송기술을 안정화하고 동시에 외부 홍보도 강화해 ‘3D 방송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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