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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 JVC “국내시장 공략” 공동마케팅
입력2003-01-29 00:00:00
수정
2003.01.29 00:00:00
조영주 기자
수입차 및 수입가전업체가 공동 마케팅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양측의 국내 주고객층이 상당 부분 겹쳐 공동마케팅을 펼칠 경우 시너지 효과와 제품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포드 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9일 서울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JVC 코리아와 한국내 마케팅 제휴식을 갖고 공동 마케팅을 위해 손을 잡았다.
JVC코리아는 이에 따라 홈씨어터나 PDP TV, 디지털 캠코더 등 디지털 가전제품을 포드 자동차 쇼룸에 전시하고, 포드코리아는 JVC 코리아의 판매망을 통해 뉴익스플로러와 링컨LS 등의 시승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필립스전자, BMW코리아-소니코리아, 한국도요타-샤프전자, 아우디-컴팩 등도 공동 마케팅 전선을 구축해 한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사장은 “수입차업체와 디지털 가전업체의 공동마케팅은 궁합도 잘 맞고 효과가 큰 만큼 점점 확산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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