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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대량매도에 밀려 다시 460선대로 떨어졌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56포인트(1.39%) 하락한 466.91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131억원과 37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지난 4월28일 이후 최대 규모인 164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업종별로는 오락ㆍ문화(1.79%)와 기타 제조(0.21%), 비금속(0.14%) 등이 올랐고, 반도체(-3.49%)와 IT하드웨어(-2.64%), 섬유ㆍ의류(-2.04%)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OCI머티리얼즈(1.28%)와 네오위즈게임즈(0.53%), 동서(0.27%) 등이 상승했고, 서울반도체(-6.78%)와 SK브로드밴드(-2.56%), 셀트리온(-1.8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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