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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 동향] 신도시·수도권 전셋값 상승폭 확대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강남권 재건축 시장도 사업성이 개선된 곳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1%, 신도시 0.06%, 수도권 0.06% 올랐다. 서울 지역은 재건축 상승세에 힘입어 강남권이 오름세를 이끌었다. ▦서초(0.29%) ▦강동(0.22%) ▦강남(0.16%) 이 많이 올랐고, 이어 ▦구로(0.08%) ▦노원(0.08%) ▦광진(0.07%) 등이 상승했다. 서초구는 최근 입주한 반포자이ㆍ반포래미안의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주변 노후단지의 수요도 늘고 있다. 반포동 주공1단지, 잠원동 한신5차 등의 오름세가 가파르다. 강동구는 고덕시영, 주공3단지의 구역지정과 고덕 주공4ㆍ6ㆍ7단지의 정비계획 심의 통과 등으로 주변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노원구의 경우 소형은 투자목적 수요가, 중형은 실거주 수요가 형성되면서 저렴한 물건 위주로 꾸준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신도시는 ▦분당(0.09%) ▦평촌(0.07%) ▦산본(0.07%) ▦중동(0.02%) ▦일산(0.01%) 순으로 올랐다. 분당은 휴가철 이후 가격이 더 오를 것을 예상하는 수요자들이 중대형 갈아타기 양상을 보이면서 문의가 늘었다. 아직 거래량이 많지는 않지만 저렴한 매물 중심으로 소폭 거래가 이뤄졌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접지역 주변의 강세가 이어졌다. ▦수원(0.20%) ▦광명(0.15%) ▦남양주(0.13%) ▦성남(0.13%) ▦용인(0.12%) 등이 상승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이사철을 앞두고 물건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은 0.15% ▦신도시 0.18% ▦수도권 0.16% 올랐다. 서울에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수도권으로 나가면서 신도시와 수도권의 상승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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