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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소스, 희토류 금속개발 하반기 착수
입력2008-03-23 19:13:10
수정
2008.03.23 19:13:10
몽골 채굴업체 지분 25%인수따라
네오리소스, 희토류 금속개발 하반기 착수
몽골 채굴업체 지분 25%인수따라
이연선기자
네오리소스는 최근 몽골 채굴전문업체 몬템사의 지분 25%를 인수에 따라, 올 가을부터 희토(稀土)류 금속 개발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토류 금속은 란탄, 세륨, 이트륨 등 17개 종류가 있다. 산소에 대한 친화력이 크고, 열과 전류를 잘 전달하는 성질 때문에 전기, 전자, 의학 등 첨단 분야에서 사용된다.
김영순 회장은 “50년간 채굴권을 갖는 몽골 칼잔 부렉테이(Khalzan buregtei) 희토류 광산 2곳에는 희토류 금속 매장량이 약 2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며 “현재 전량을 일본에서 완제품으로 수입하는 희토류 관련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리소스는 지난 19일 일경프로퍼티로부터 몬템사 지분을 인수, 네오리소스 측은 천연자원 개발과 가공, 마케팅, 판매 등을 담당하고, 일경프로퍼티는 현지에서 채굴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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