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커지는 변동성… "배당주가 투자 대안"

코스피 7거래일째 1,600대서 큰폭 등락<br>"실적개선 예상 SKT·대덕전자등 관심을"



SetSectionName(); 커지는 변동성… "배당주가 투자 대안" 코스피 7거래일째 1,600대서 큰폭 등락"실적개선 예상 SKT·대덕전자등 관심을"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코스피지수가 1,600포인트선을 넘어선 후 변동성이 확대되는 조짐을 보이자 배당주가 유력한 투자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배당주는 보통 9월에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경우가 많아 시세차익과 배당을 한꺼번에 노려볼 만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배당률이 높은 종목을 노리기보다는 배당의 안정성과 함께 실적개선 등을 겸비한 종목으로 투자대상을 압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코스피지수 변동성 높아져=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에 비해 31.21(1.96%) 오른 1,623.06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가 전일 폭락 후 반등에 성공한 데 힘입어 다시 연중 최고치에 올랐다. 하지만 코스피지수는 최근 들어 1,600포인트선을 기점으로 상당히 큰 폭으로 등락을 되풀이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24일부터 7거래일째 하루는 울고 하루는 웃는 '하루살이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코스피지수 1,600포인트선 돌파를 계기로 단기 고점에 대한 부담과 함께 중국 증시의 조정 분위기, 외국인의 매수세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오는 10일에는 선물ㆍ옵션 동시만기일(쿼드러플위칭데이)까지 기다리고 있는 점도 당분간 변동성을 높일 요인으로 꼽힌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지수가 다시 연중 고점을 기록했지만 중국 증시가 아직 안정성을 찾았다고 보기에는 이르고 쿼드러플위칭데이까지 앞두고 있어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배당주, 유망 투자 대상으로 부상=증시의 변동성이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히는 배당주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배당주의 경우 계절적으로 9월에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인다. 9월의 경우 서머랠리가 끝나고 3ㆍ4분기 실적을 기다리는 일종의 모멘텀 공백기라는 점에서 배당주의 투자 메리트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9월의 경우 배당지수(KODI)가 KOSPI의 상승률을 뛰어넘은 경우는 6번에 달했다. 하지만 배당주 투자의 경우 무작정 배당이 높은 종목으로 시야를 좁히기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배당을 주는가 하는 배당의 안정성,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적개선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변준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배당주를 골랐다고 하더라도 연말까지 보유해 배당에만 집착하기보다는 투자 기간 중 수익률이 일정 정도에 도달하면 차익실현을 하는 전략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높은 배당수익률ㆍ설적개선주 유망=지금이 배당투자 적기로 평가되자 증권사들은 경쟁적으로 배당 투자 유망 종목을 선별, 발표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배당수익률이 3.0% 이상이고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 SK텔레콤ㆍ쉘라인ㆍ부산가스ㆍ대덕전자ㆍ현대미포조선ㆍ무림페이퍼ㆍ우리투자증권ㆍ웅진코웨이 등을 꼽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진로발효ㆍ리노공업ㆍ에스에프에이ㆍ한국전자금융ㆍ희림ㆍGS홈쇼핑ㆍ한단정보통신ㆍYBM시사닷컴 등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배당 투자 종목으로 꼽혔다. 특히 진로발효의 경우 하반기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2008년 기준으로 배당성향이 73.6%에 달하는데다 배당수익률도 7.4%로 배당주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