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에티하드항공 인천-아부다비 노선 취항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11일부터 인천과 아부다비를 잇는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노선에는 200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돼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월ㆍ화ㆍ목ㆍ토요일은 인천에서 오후 5시40분 출발해 오후 11시20분(현지시간) 아부다비에 도착하며 수ㆍ금ㆍ일요일은 새벽 0시40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20분 현지에 도착한다. 에티하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좌석을 공유하기로 해 아시아나항공을 통해서도 이 노선의 에티하드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에티하드항공은 이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하고 한국 탑승객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열린 취항계획 발표회에서 "여행객과 물류가 증가하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직항 노선을 취항하게 됐다"며 "아시아 중요 네트워크인 서울에서 유럽이나 아프리카로 가는 연결점인 아부다비를 항공편으로 잇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에티하드항공은 현재 56대의 항공기를 보유해 중동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 등 43개국에서 6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