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휴대폰으로 질병발생 여부 체크

ETRI '스마트가스 센서 플랫폼' 개발

휴대폰으로 산업현장의 유해 가스는 물론, 질병의 발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생화학 융합 센서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영국 캠브리지 대학과 공동으로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환경에서 초소형, 초저전력으로 작동할 수 있는 IT-NT-BT 결합 기술 ‘스마트가스 센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술은 휴대폰에 적용할 경우 이동하면서 산업현장에서의 유해가스 유출 감지, 대기환경이나 새집 증후군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또 바이오기술과 결합할 경우 바이오 센서 칩으로도 활용, 암이나 구제역 등과 같은 질병을 조기 감지할 수 있고 한우의 DNA 식별, 농약 또는 항생제 등 수자원 환경 모니터링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ETRI는 설명했다. ETRI는 이 기술은 기존 반도체 공정 기술에 초정밀 미세가공기술(MEMS)을 접목, 센서의 크기를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기존 제품에 비해 10% 이하의 초저전력에서도 작동하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