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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신세경 숨겨진 '노래실력' 과시

난치병 어린이 돕기 '러브 트리 프로젝트' 참여

사진제공=온미디어

문근영, 김소연, 신세경 등 스타 배우들이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문근영, 김소연, 신세경, 유준상, 홍은희, 김강우, 이윤지, 한혜진 등 ‘나무액터스’ 소속 배우들은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앨범 발매 이벤트 ‘러브 트리 프로젝트’에 나섰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은 이들의 좌충우돌 가수 도전기를 담은 리얼 다큐 ‘러브 트리 36.5’를 제작, 17일부터 3주 동안 매주 목요일 밤 12시30분 방송한다. ’러브 트리 36.5’에서는 개별 보컬 트레이닝부터 험난했던 솔로곡과 합창곡 녹음 과정, 앨범 자켓 사진 촬영기까지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숨겨뒀던 스타들의 노래 실력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전문 보컬 트레이너에게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이들의 눈물 겨운 노력과 특별한 에피소드들이 웃음과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스타들간의 보이지 않는 미묘한 신경전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습에 몰두하는 열정적인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일상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학업 등으로 한동안 방송에서 만날 수 없었던 문근영, 이윤지를 비롯해 최근 '청순글래머'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세경, 김소연 등의 평소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들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기부 행사를 좀 더 활성화시켜 보자는 뜻에서 올해는 특별히 자선 앨범의 형태를 기획했다”며 “많은 배우들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좋은 앨범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들이 참여한 자선앨범 ‘러브 트리 프로젝트’는 지난 15일 온라인을 통해 음원이 공개됐으며 내년 1월 앨범으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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