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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세계 휴대폰 판매 사상최고

작년 전세계 휴대폰 판매량이 가격인하와 경기회복에 힘입어 전년보다 20% 증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시장 점유율면에서는 1ㆍ2위 업체 노키아와 모토롤러의 비중이 다소 줄고, 3위 업체인 삼성전자의 비중이 크게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3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직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03년 전세계 휴대폰 판매량은 5억1,300만대로 종전 최고치인 3억3,500만대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세계 경제의 회복과 휴대폰 기술의 획기적인 발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에서는 노키아가 34.8%로 전년의 35.1%에서 다소 하락했으며, 업계 2위인 모토로라는 16.3%에서 14.5%로 떨어졌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10.8%, 5.3%로 전년의 9.8%, 3.7%에서 점유율을 크게 높였다. 한편 휴대폰과 PC 등의 판매 증가로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판매액이 전년대비 18.3% 증가한 1,664억 달러에 달했다고 반도체산업협회(SIA)가 3일 발표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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