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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 회원권'최고가'

레이크사이드 회원권'최고가'4억3,400만원..2월보다 1억3,900만원 올라 국세청이 27일 고시한 골프회원권 가운데 회원권 가격이 가장 비싼 골프장은 레이크사이드CC(경기도 용인시)로, 지난 97년 첫 고시이후 수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기준시가는 4억3,400만원으로 지난 2월 2억9,500만원에 비해 1억3,900만원이나 올랐다. 최저가 골프장은 신규 고시된 산정호수 CC로 1,150만원이었다. 기준시가 상승률이 최고를 기록한 골프장은 동진 C.C(경기도 이천)로 3,600만원에서 6,650만원으로 84.7% 상승했으며 하락률이 최고를 기록한 골프장은 제주크라운C.C로 2,700만원에서 2,150만원으로 20.4% 내렸다. 기준시가가 상승한 골프장은 77개, 보합은 19개, 하락한 골프장은 12개였다. 한편 이번 기준시가 고시에서 연 회비제로 운영하고 있는 남부C.C와 안양베네스트C.C, 퍼블릭골프장 등은 제외됐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골프회원권에 대한 양도세 과세가 기준시가에서 실거래가액적용으로 변경됐으나 실지거래가 확인이 안되면 기준시가 등에 의해 추계결정 또는 경정할 수 있으며 상속·증여세 과세 때도 시가가 불분명하면 기준시가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온종훈기자JHOHN@SED.CO.KR 입력시간 2000/07/27 17:3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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