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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과일값 내렸다

하우스 과일의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과일 값이 내림세로 전환됐다. 10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7.5Kg)는 제철 과일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수요가 줄어 지난주보다 1,000원 내린 3만1,500원, 감귤(1kg) 역시 출하량이 늘어나 지난주보다 200원 내린 5,300원에 거래됐다. 참외(100g)는 지난주보다 70원 내린 460원, 단감(5개)은 3,900원으로 지난주보다 600원 떨어졌다. 딸기(500g)는 출하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도 원활해 지난주와 같은 3,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배추와 대파 등 채소류는 지난주보다 소폭 올랐으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35∼50% 수준이다. 배추(포기)는 지난주보다 130원 오른 1,100원, 대파(단)는 150원 오른 900원, 백오이(15kg)는 2,000원 오른 4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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