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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가족들 안티블로그 운영까지… 그야말로 '충격'

가수 장윤정의 남동생과 어머니가 지난 30일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해 재산탕진에 대한 책임을 전면 부인하며, 장윤정의 가족사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이어 장윤정의 외가 친지 중 한 명이 장윤정의 안티블로그 운영자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네이버에 자신을 장윤정의 팬이라 소개한 장윤정 안티블로그 운영자 콩XXX는 2006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며 최근 장윤정이 재산 탕진 사실을 밝히자 악의적인 게시글들을 올리고 있다. 블로그 운영자는 장윤정에 대한 세세한 이력과 과거 행적을 게시할 뿐만 아니라, 장윤정과 가족들의 진흙탕 싸움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가하고 있다.

이 운영자가 블로그에 올린 내용을 보면 “나는 장윤정 10년 팬이지만 용서 못한다. 보복만이 남았다”, “장윤정은 엄마를 정신이상에 외도, 재산탕진에 구타를 했다며 아빠와의 이혼을 강요한 뒤 연락을 끊었다”, “장윤정 부녀는 전화번호를 바꾸고 24시간 경호원 배치를 해놓은 상태다” 등의 무서운 글들을 써놓았다.



이에 관해 현재 장윤정 측은 “친척이 직접 안티사이트를 운영한다는 소문을 들은 적은 있지만 그게 사실인지는 아직 정확히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은 소속사를 통해 ‘쾌도난마’에 방송을 본 후 매우 안타까운 심정임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직접적인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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