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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주 삼화지구 용지 34필지 공급

23일부터 경쟁 입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주 삼화지구 내 용지 34필지를 오는 23일부터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토지는 총 2만2,057㎡로 용도별로는 ▦상업용지 15필지 ▦준주거용지 13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 등이다. 경쟁입찰방식으로 낙찰자를 정한다. 상업용지는 필지당 557~842㎡로 용적률 600%,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필지당 공급가격은 5억4,000만~10억원선이다. 또 준주거용지는 3억9,000만~9억원, 근린시설용지는 2억2,000만~5억4,000만원선에 공급된다. 삼화지구는 제주시 동부권인 삼양ㆍ도련동 일대에 97만6,000㎡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로 제주공항에서 약 10㎞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구에서 삼양해수욕장ㆍ한라산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현지의 자연환경을 살려 지구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토지대금은 2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공급되며 입찰신청은 23~24일 이틀간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받는다. (064)720-1001ㆍ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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