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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 46만9,000명 증가…실업률 4.3%

3월 우리나라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9,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4.3%로 작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청년 실업률은 9.5%로 1년 1개월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384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9,000명 증가해 2개월 연속 40만명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취업자 수 증감을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지난해 12월 45만5,000명, 올해 1월 32만1,000명, 2월 46만9,000명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실업률은 4.3%로 작년 동월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는 6만8,000명 증가했다. 통계청은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청년층의 구직활동이 증가하고 고령층의 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난 게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5%로 지난해 2월(10.0%)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고용률은 58.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를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0대(-8만6,000명)와 30대(-3만7,000명)는 감소했으며 그 외 연령층에서는 모두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제조업이 19만8,000명(5.1%) 늘었으며 농림어업도 7만1,000명(5.1%)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19만5,000명(2.4%),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5만5,000명(1.9%)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5만명(-2.9%), 도소매·음식숙박업은 3,000명(0.0%)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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