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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과대 데이콤 35만원선 반등 예상

데이콤(15940·통신)이 최근 단기 낙폭과대주로 꼽힌 가운데 상승 가능성이 커 매수추천을 받았다.10일 세종증권에 따르면 통신서비스업종 주가는 서비스요금 인하의 지속과 IMT-2000 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영업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조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단기 주가 하락폭이 큰 데이콤은 기술적인 관점에서 매수가 적절해 보인다고 세종증권은 분석했다. 데이콤은 올 매출을 작년보다 33.1% 증가한 1조원으로 잡고 있다. 기간통신 사업보다는 보라넷(인터넷서비스) 데이터네트워크 천리안 전자상거래 사업을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통신서비스 기반시설과 부가통신의 신규사업 등을 위해 오는 2002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6,000억원에 달하는 내부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나머지 자금은 보유중인 하나로통신(8.23%)과 다음커뮤니케이션(3.86%) 등 을 처분해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데이콤은 나스닥 상장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증권 윤영목 연구원은 『데이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지난 98년 716억원에서 223억원으로 대폭 줄었지만 올해엔 2배 가량 증가한 624억원 가량 예상된다』며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으로 35만원 내외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이콤의 지난 7일 종가는 25만3,000원으로 지난 연말보다 63.0% 가량 떨어져 있는 상태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입력시간 2000/04/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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