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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00선 `훌쩍'..11.98P 급등(잠정)

코스닥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 600선을 가볍게 회복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2포인트 오른 596.94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계속늘려 11.98포인트(2.01%) 상승한 606.80으로 마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전날 미국 증시가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 외국인과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보름만에 지수를 600선 중반으로 끌어 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억원, 19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한 가운데 개인은장중 `팔자'로 전환, 30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제약(6.32%), 종이.목재(5.23%), 화학(4.27%)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35% 급등한 가운데 LG텔레콤과 동서, 쌍용건설등도 1%대 강세를 나타냈다. 파라다이스는 실적 부진을 딛고 오름세로 전환, 2.52% 올랐으며 다음도 3.22%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반면 CJ홈쇼핑, GS홈쇼핑, LG마이크론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세계줄기세포허브의 환자 접수가 본격화되면서 줄기세포주들이 폭등세를 보였다. 메디포스트, 이노셀, 조아제약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산성피앤씨, 삼천당제약 등도 10∼11%%대 폭등했다. 또 정부가 AI(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의 국내 생산을 추진하고 나서면서 일부 수혜주들이 급등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인도 헤테로(Hetero)사로부터 타미플루 생산 원료를 90일 이내에 독점 공급받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힌 데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또 역시 타미플루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힌 종근당바이오와 AI치료제 생산업체인중앙바이오텍도 6%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동차 내장카페트 제조업체인 두올산업은 신규 상장이후 5일째 상한가 행진을이어갔으며 원익도 4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6개 등 55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해 309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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