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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전선] 매출 호조 힘입어 실적 호전

동원경제연구소는 『극동전선의 올해 매출액은 2.1% 감소한 915억원에 그치지만 경상이익은 21배 213% 급증한 72억원, 순이익은 92% 증가한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매출액이 감소하는 것은 환율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제조기술을 개발한 LAN케이블 부문에서 올해 7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상반기에 31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또 특수고무제품 제조에 20억원을 신규 투자, 매출신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극동전선은 일본 선박케이블 시장점유율이 20%에 달하고 있는데 최근 엔고지속으로 실적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덕소공장 부지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있고 청량리~덕소간 복선 철도계획에 따라 자산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장부가가 평당 10만원이나 주거용지로 변경되면서 공시지가가 330만원에 달해 주당 순자산가치가 4만6,250원이르는 것으로 동원경제연구소는 분석했다. 이정배 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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