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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 미디어엔진 자체 개발 성공... mVoIP 상용화

엔스퍼트는 음성통화는 물론 영상통화와 채팅, 파일공유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솔루션을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 상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모바일 VoIP에 사용되는 음성, 영상 처리 엔진은 그 동안 GIPS, Radvision, Spirit 등 외국 기업에 의존함으로써 도입에 따른 고가의 비용 발생 및 기술 지원의 어려움으로 문제를 겪어왔으며 상용화를 위해선 통화 연결을 위한 시그널링(Signaling) 처리 및 코덱(Codec) 연동을 별도 추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엔스퍼트가 이를 하나의 패키지(Package)로 통합 개발함으로써 PMP, 스마트폰, 네비게이션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 손쉽게 탑재, 음성통화 지원과 고해상도 영상통화, 문자, 다양한 통화 부가서비스, 원격 제어를 통한 AS까지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엔스퍼트 기술 연구소 김인준 상무 이사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인터넷(mVoIP) 솔루션은 태블릿 PC를 개발하며 쌓아온 미디어 코딩(Media en/decoding) 노하우를 적용하여 품질을 향상시켰다” 며 이어 “모바일 인터넷(mVoIP) 솔루션의 미디어엔진을 통해 통신사업자와 MVNO사업자는 물론, 향후 IP기반의 영상, 음성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스퍼트는 2008년부터 시작한 VoIP(Voice Over IP) 단말 사업을 기반으로 VoIP와 모바일 VoIP 기술력을 축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인터넷 전화기 등 모든 디바이스에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가 대중화되면서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Juniper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m-VoIP 이용자 수가 2010년 3,850만 명에서 2015년에 4억 5,31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따라 시장 규모는 2010년 9.5억 달러에서 2015년 188.6억 달러로 약 2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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