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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대형車 설비 구축

르노삼성차가 3,500cc급 대형 승용차 생산을 위한 핵심설비를 완비했다. 이에 따라 현대ㆍ기아ㆍ쌍용차가 각축을 벌였던 국내 대형차 시장은 르노삼성이 가세할 내년부터 4파전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차는 13일 “출범이후 단위설비 투자로는 최대규모인 156억원 상당의 프레스라인 설치를 완료, 2005년초 3,500cc급 출시를 위한 대형차 프로젝트 준비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형차 생산 전용 프레스라인은 총4기의 기계로 구성돼 있으며 바디사이드를 포함, 향후 생산되는 대형차에 투입되는 8개의 대형 패널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탠덤 프레스라인은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패널 생산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로봇 이송장치를 적용해 생산성을 한단계 높였다고 르노삼성차는 전했다. 르노삼성차는 SM5의 원형인 `세피로`(미국 수출명 맥시마) 후속으로 출시된 닛산의 티아나 3,500cc급(일본 현지가격 2만9,600달러)을 기반으로 2005년초 대형력셔리 세단(프로젝트명 EX)을 시장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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